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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뿐인 삶5

뒷걸음:힘세지는 법무부…공직자 인사검증도 맡는다 한동훈 장관 취임 후 첫 개편 민정수석실 검증 기능 대체 새 검찰총장 인선작업 임박 이번에도 윤석열 사단 유력법무부가 한동훈 장관 취임 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법무부와 검찰 주요 간부 인사를 끝내자마자 공직자 인사 검증을 하기 위한 조직 신설 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맡던 인사 검증 업무를 신속하게 이어받으면서 법무부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막강한 권한을 손에 쥐게 됐다. 일각에선 검찰뿐만 아니라 다른 공직자 인사 검증까지 맡게 되면서 한 장관의 권력이 너무 커지게 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공직자 검증까지 손에 쥔 한동훈 법무부는 24일 관보에 공직자 인사 검증을 총괄하는 인사정보관리단장 직책을 새로 만들고, 업무에 필요한 인원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 기관 .. 2022. 5. 25.
미안함: 이럴려고 그토록 어렵고 힘들고 견디었나. 이대로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택해야 하는건가 조국 "제 가족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 검증해달라" 선택적 정의가 아니라며 기계적 균형이라도 맞춰라 부모 논문으로 의사가 된 다른 이들은?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오후 3시 공개된 자신의 책 '가불 선진국' 북토크에서 "저는 물론이고 저희 가족 전체가 시련과 환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메디치유튜브 캡처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오후 3시 공개된 자신의 책 '가불 선진국' 북토크에서 "저는 물론이고 저희 가족 전체가 시련과 환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메디치유튜브 캡처 조국 전 장관이 딸의 부산대, 고려대 입학 취소에 대해 "아비로서,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고 채칼로 살갗을 벗겨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비로서 윤석열 대통.. 2022. 4. 8.
부끄러운날 :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승리… 헌법정신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승리… 헌법정신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득표율 48.59% 당선 확정… 이재명에 0.8%p차 신승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새벽 4시 15분께 당선을 확정 짓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모두 함께 애써주신 우리 국민의힘 당직자.. 2022. 3. 10.
진보 : "기득권 공화국 아닌 기회의 나라 만들겠다" 한걸음만이라도 이재명 "기득권 공화국 아닌 기회의 나라 만들겠다" 김동연 슬로건으로 화답 민주당 대선후보 본인 지지하며 자진사퇴 김동연 후보에 감사 표해 김동연 슬로건 인용하며 "통합정부·정치교체" 다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1일 서울 마포의 한 카페에서 회동한 후 손을 잡고 함께 이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기득권 공화국이 아닌 기회의 나라 대한민국, 정치가 경제를 돕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대한민국, (이재명과 김동연) 저희 두 사람이 국민과 함께 꼭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자신을 지지하며 중도사퇴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를 향해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화답했다. 김동연 후보가 대선 출마 슬로건.. 2022. 3. 2.
욕심 : 홍준표·유승민·원희룡, 尹 지원 유세 "정권교체가 곧 정치교체" 홍준표·유승민·원희룡, 尹 지원 유세 "정권교체가 곧 정치교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최종 경선을 벌였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이 1일 '정권교체가 곧 정치교체'라며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뽑는 최종 경선 이후 네 사람이 한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장 유세에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원 전 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그는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대통령, 대한민국은 이제 원하지 않는다"며 "형수욕설, 모녀살인사건, 심신미약이.. 2022. 3. 2.